백종원 계란장조림, 반찬 메뉴 고민 해결 레시피
재료 목록
- 계란 10알
- 마늘 10톨 (약 50g)
- 청양고추 5개
- 식초 2스푼
- 소금 0.5스푼
- 물 450ml
- 진간장 4/5컵 (약 150g)
- 설탕 1/2컵 (50g)
- 물엿 3스푼 (30g)
1. 재료 준비
찬기가 빠진 계란을 깨끗이 씻어 냄비에 넣고, 잠기도록 물을 부어줍니다. 식초와 소금을 넣어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단백질이 뭉치는 특성을 활용해 식초와 소금을 넣으면 계란이 깨지더라도 모양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완숙으로 삶으려면 약 13분 정도 중불에서 조리해주세요. 조리 중 계란을 한쪽 방향으로 천천히 저어주면 노른자가 중앙에 예쁘게 위치하게 됩니다.
마늘과 고추도 준비합니다. 마늘은 편으로 얇게 썰고, 청양고추는 구멍을 약간 뚫어 매운 향을 조절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을 때는 고추를 생략해도 좋아요.
2. 조리 방법
진간장, 설탕, 물엿을 섞어 국물을 만듭니다. 설탕이 잘 녹을 수 있도록 잘 저어줍니다.
계란을 넣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조리해주세요. 백종원 셰프는 약 30분을 제안하지만, 실제로는 국물이 반 정도 줄어들고 달걀에 색이 잘 입혀지면 꺼집니다. 제 경우 약 20분 정도면 적당했어요.
조리 중간중간 굴려주면 색이 균일하게 듭니다. 마늘과 고추를 넣고 마지막으로 3분 정도 더 끓여 완성합니다.
3. 완성 및 플레이팅
완성된 백종원 계란장조림은 통째로 담거나 반으로 잘라 플레이팅하면 더욱 멋집니다. 마늘과 고추를 함께 담으면 색감과 맛이 더 돋보입니다.
이 레시피는 명절이나 특별히 집에서 맛있는 반찬을 찾을 때 정말 유용해요. 특히 계란이 넉넉할 때 이 레시피로 만들면 든든한 반찬이 완성됩니다.
사진 찍으려고 반으로 잘라봤더니 노른자가 예쁘게 잘 삶겨 있네요! 조리 중 계란을 한쪽으로 저어주면 노른자가 중앙에 딱 자리 잡는다는 팁 잊지 마세요.
간장의 간은 적당히 조절해주세요. 너무 짜면 맛이 반감되거든요. 덮밥처럼 비빔밥으로도 즐겨보세요.
만들고나니 20개는 많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맛있으니 다 먹어치우게 되네요. 다음엔 더 많이 만들어볼까 봐요.
계란 가격이 싸게 나왔을 때 두 판이나 사두었으니, 주말에는 남편을 위해 또 한 번 만들어봐야겠어요.
이 글이 여러분의 식사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수 있기를 바라요! 맛있는 계란장조림으로 가족들과 즐거운 식사 시간 보내세요.